독일에서의 본격적인 아침이 밝았습니다...
3일은 하이델베르크, 3일은 쾰른, 4일은 베를린의 호텔에서 지냈습니다.
길게는 5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했는데요!
스타 인 호텔 & 스위트 프리미엄 하이델베르크, 바이 퀄리티 · Speyerer Str. 7-9, 69115 Heidelberg, 독일
★★★★☆ · 호텔
www.google.com
제가 지낸 하이델베르크의 숙소는 스테이시티 아파트 호텔입니다.
청결도는 예민하지 않은 이상 괜찮은 정도였고, 아파트 호텔이라 방에서 요리를 할 수 있었어요.
가격대도 괜찮았던걸로 기억해요! 역 3분? 5분? 거리에 있는 숙소라서 그런지 다니기에도 편했고 다른 동양인 사람들도 많이 보였어요. 조식도 있었지만 먹지는 않았네요~
첫날 먹은 아침밥 요플래?... 부실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칼스루에로 향합니다... 이날 날씨가 엄청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칼스루에 역! 날씨 좋은 거 보이시나요?!
저 까지 9명의 일행이 처음으로 트램 표를 구하느라 애먹은 기억이 나네요...
트램은 지상철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기차 다음으로 많이 타고 다닌 대중교통이에요.
그렇게 트램을 타고 도착한 장소는 칼스루에의 ZKM.
칼스루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미디어아트 도시라고 해요. 사실 이번 여정에서 전공 공부를 하기 가장 중요한 곳으로 왔다고 할 수 있죠!
ZKM에서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은 물론 관련 서적, 공연까지 찾을 수 있는 그야말로 미디어아트로 통합된 공간이었어요.
들어서자마자 보인 작품. 로봇이 잘게잘린 플라스틱으로 글을 쓰고, 문장은 다시 플라스틱의 상태로 아래로 떨어집니다.
무슨 문장이었더라... 한 달은 더 지나서 기억이 가물하네요...
로봇과 인간의 긍정적인 관계에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층마다 다른 작품을 볼 수 있었는데요.
미디어아트 뿐만 아니라 명화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일 재밌었던 층은...
오락게임 층.
옛날 게임부터 다양한 시도를 한 도전적인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층이었습니다.
이 층에 가장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관람을 끝내고 교수님께서 빵을 사주셨어요.
완전... 빵 맛. 프레첼 반 쪽, 크로와상 반쪽 씩 먹기로 했는데 프레첼은 친구 줬어요. 하하.
앞서 얘기했던 다양한 서적을 볼 수 있는 도서관입니다. 전부 독일어라 읽지는 못했어요.
ZKM에서의 일정을 끝내고 나오니... 아침의 날씨가 무색하게 비도 오고 흐려졌습니다.
오전 일정을 끝내고 오후 일정을 위해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먹은 샌드위치.
친구랑 나눠먹었어요. 제가 먹은 건 토마토랑 햄이 든 쪽!
배고플때라 맛있게 먹었네요... 점원분도 친정했어요...
다음 향한 곳은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와 사람 진짜 많았어요!!! 그리고 엄청 컸어요.
사진으로는 웅장함이 담기지 않네요...
여기서 기념품을 살 걸 그랬나봐요. 프랑스를 또 들리지 않아서...
독일에서 프랑스를 넘어온 것 뿐인데 분위기 차이가 크게 나서 신기하더라고요.
프랑스는 조금더 개성적인 사람들이 많은 느낌?
바로 옆 나라인데도 크게 차이 나는 거 신기하지 않나요?
바로 일본이랑 우리나라만해도 비슷한 문화권이지만 같지는 않은 것 처럼요.
아 뭔가 문화란거 엄청 좋은데 표현이 잘 안되네...
진짜 좋은데...
저녁삼아 먹은 피자입니다.
맛집인지 배달도 많이 가고 안에 손님도 많더라고요?
하지만... 제 입맛에는 너무 짜고 별로였어요. 그런데 이 피자만 그런게 아니라 여기 음식이 전체적으로 단맛이 아예 없더라고요... 피클도 단맛이 없고 시기만 했어요. 입맛 차이인듯 하다...
그래서 숙소 오자마자 못 참고 새우탕 완식 때렸습니다.
라면 국물은 맨날 버리는데 이정도로 완식 한 경험은 처음이네요.
정말...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제일 맛있는 컵라면.
한식이 짱이야.
2일차는 이렇게 칼스루에의 ZKM과 스트라스부르의 대성당을 다녀왔네요!
기차에서도 시간을 많이 보내고 많이 걸어다녀서 본격적으로 다니는 첫날부터 이만보를 찍었답니다!!!
앞으로 이렇게 기본적으로 만보 이상은 걸어다녀요!
그렇지만 그만큼 얻은 게 많은 경험이었답니다~ 다음에 여행은 하더라도 저는 걸어다니는 여행을 하게 될 것 같아요.
'활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유럽 여행기 ~미디어 콘텐츠를 중심으로~ 4일차 (2024.08.17 네이버 블로그 옮김) (3) | 2024.11.06 |
|---|---|
| 유럽 여행기 ~미디어 콘텐츠를 중심으로~ 3일차 (2024.11.02 네이버 블로그 옮김) (3) | 2024.11.05 |
| 유럽 여행기 ~미디어 콘텐츠를 중심으로~ 1일차 (2024.08.14 네이버 블로그 옮김) (1) | 2024.11.03 |
| 3박 4일간의 서울 답사 ~지역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2024.01.26 네이버 블로그 옮김) (5) | 2024.11.02 |
| 가치창조캠프 ~진도솔비치에서 하룻밤~ (24.01.01 네이버 블로그 옮김) (3) | 2024.11.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