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창조그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얼른 신청했습니다.
가치창조스쿨은 1박2일 캠프에서 디자인씽킹 사고방법을 배우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5차시 동안 이우어질 활동을 통해서 프로젝트를 만드는 프로그램이에요.
학교에서 아침으로 조식 먹고 출발~^^ 알감자가 맛낫어요.
목포대학교에서 진도솔비치까지는 1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꿀잠 잤어요.
도착하자마자 점심부터 먹었습니다. 메뉴는 비빔밥!!! 소고기 미역국이 맛있었어요.
친구는 완식했어요ㅋㅋ
셰프 치킨인줄 알고 치킨먹을 줄 알았는데 셰프키친이더라고요? 깔깔 웃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 시작 전에 다과를 준비 해주셨습니다. 우마이봉 오랜만에 먹어서 진짜 맛있었어요.
(혼자 3개먹음)
저녁능 먹기 전 1차시에서는 '공감'을 어떻게 제대로 하는지 배웠습니다.
함께 하는 팀원들, 다른팀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떤것이 불편했고, 좋았는지 심층적으로 다가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과정을 겪지 않으면 뭐가 문제인지 도출하지 못하고 아이디어만 내는 일이 발생하거든요.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이용 개선 방안' 아이디어를 내는 시간을 먼저 가졌는데 시각장애인 분들이 어떤 문제를 가지는지 원인을 모르고 아이디어를 내서 기발하고 특별하지만 필요는 없는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습니다.
인상 깊은 경험이었어요.
저녁은 삼겹살!!! 고기가 두껍고 정말 맛있었어요. 부추삽겹살이 진도에서 유명한가요? 예상 외 묘미였습니다.
져녁을 먹고 2차시에는 문제정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고, 정리한 내용을 토대로 진짜 문제 원인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다가가는 시간이었어요.
5why
5why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생각하고 느꼈을까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방법입니다.
왜 잔반이 많이 나올까? > 밥이 많아서 > 왜 밥을 많이 받을까? > 식사시간이 짧아서 줄을 한 번 밖에 못 서니 한번에 많이 받게 된다. > 식사 시간을 늘리면 잔반이 줄어들까?
이런식으로 근본 문제를 찾아내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이 없다면 잔반 문제의 표면적인 해결책만 내놓게 되겠죠.
(잔반 없는 날)
그래서 문제를 찾는 과정이 중요한겁니다.
야식은 치킨이에요. 2차시가 끝나고 저녁 8시 반이 되어 모두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짧게만 보여드렸지만 하루 약 5시간 정도 교육 시간을 가졌습니다. 계속 머리를 쓰고 팀회의를 하니 지치더라고요 ~
그래도 야경을 즐기려고 밖을 나섰습니다.
이렇게 놀고 새벽 두시 반 정도에 잠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침 7시에 일어났습니다...
2일차 !!!
일어나자마자 테라스에서 찍었습니다! 휴대폰 카메라로 다 못담아서 아쉽네요. ~
읏추읏추워 하면서 찍을 건 다 찍었다는 ㅋㅋ
그리고 대망의 조식!
조식은 꼭 먹어보라고 추천에 추천을 해주시더라고요.
아~ 짱이었습니다.
워밍업 첫 접시입니다. 전복죽인데 저게 제일 맛있었어요!!!
이 사진은 "와 역시 호텔이다. 반숙이랑 완숙을 구별해서 준다" 리면서 찍은건데요.
알고보니 반숙이었습니다.
ㅋㅋ
가짜완숙!!!
그리고 두접시를 더 먹었어요. 아침부터 정말 배부르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친구는 아침을 먹고 쓰러졌습니다.
우짜니... 다음 교육 프로그램 진행해야 하는데...
전날 배운 문제정의를 다시 집고 3차시로 아이디어도출 과정을 배웠습니다.
먼저 정의 한 문제를 포스트잇에 적고 종이에 붙이고
방을 돌아다니면서 다른 팀이 정의한 문제에 아이디어를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디러를 비용과 효과 그래프에 붙여봤어요.
이렇게 과정을 거치니까 어떤게 좋은 아이디어고 언떤 것이 별로인 아이디어인지 한 눈에 보기 쉬웠습니다.
저희가 만든 아이디어의 프로토타입입니다.
4차시에는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프로토타입은 쉽고 직관적일 것!
빠르게 실패하고 많이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은 시간에 점심을 먹고 돌아가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요.
맛있었던 만두전골
어딜긁니?
굿즈샵에도 재밌는 물건들이 꽤 있었어요.
구름이 조금 있지만 좋은 날씨 !!!
재밌었습니다. 그럼 뿅 !!!
앞으로 진행하는 5주간의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해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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