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먹고 움직입시다. 우유 한 잔...
베를린린에서의 숙소는 마이닝거호텔입니다.
오스트반호프역 바로 옆이라 3분 만에도 갈 수 있어서 이동하기에 가장 편했는데요.
공용 주방이 있어 간단한 요리는 얼마든지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많이 별로였어요. 올림픽 기간이라 제일 비쌌는데 제일 안좋았어요.
시설, 공간 넓이, 청결 기타 등등 다신 가고싶지 않습니다.
아시안식당에서 먹은 밥! 저는 나름 괜찮았어요.
그릇 싹싹 다 비웠지롱
베를린 중앙역이 아니라 오스트반호프역 옆 숙소를 잡아서 전철로 이동을 많이 했는데요.
유레일로 탑승 가능한 S반을 타고 많이 다녔어요.
저와 같은 프로그램을 한 친구가 쓴 게시글에 유레일에 대한 내용이 있어요.
유심이나 독일의 기차 어플 DB에 대한 정보도 썼더라고요~ 짱!
베를린 예술대학교!
외부인 출입 가능 기간이어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작품도 있었는데 찍어서 올리기에는 개인 작품이라 안될 것 같아서 안 찍었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한인식당 밥을 사주셨어요!
제가 먹은 건 김치찌게.
맛이... 맛있는 김치찌게는 아니긴 하거든요? 아무래도 여기서 김치를 만드려면 젓갈 같은 재료를 구할 수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오랜만의 제대로 된 한식이라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저희 집 김치찌게 맛이랑 완전 똑같았어요.
ㅋㅋㅋㅋㅋ
저희집은 따로 김장을 하지 않아서 그때그때 만들어 먹기도 하거든요. 젓갈류를 굳이 넣지 않아서... 제 입맛에는 정말 익숙한 김치찌게였어요. 엄마의 큰그림..?
점원분도 한국말로 친절하셨고, 엄청 좋았어요~~
빌헬름 기념 교회
아쉽게 들어갈 수 없는 날이어서 겉만 구경 했네요.
쾰른에서 베를린으로 이동하느라 다들 지친 상태여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돌아다녔네요.
오늘의 맥주와 함께 하루가 끝납니다...
앞으로 3일이면 일정이 끝나네요.
다음날은 하이델베르크 다음으로 좋았던 바이마르를 돌아다닙니다!
기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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